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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제2회 태화루 기획공연 마련… ‘태화루의 여름 이야기’

문화가 있는 날(30일) 태화루 특설무대… ‘마고’ 등 다양한 공연, 작품 전시

작성일 : 2017-08-25 15:58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울산시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태화루 특설무대(태화마당)에서 기획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7년 태화루 기획공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태화루의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태화루를 활용한 전통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화루 예술단에서 대지의 상징인 어머니 신 마고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마고’의 역동적인 무대로 서막을 연다.

 

이어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전통무용반과 전통소리반에서 준비한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 중 사진반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찾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태화루가 울산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행사를 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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