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지구’ 추진

산림문화·휴양, 치유 및 교육 등 종합서비스 제공

작성일 : 2017-06-26 16:38 작성자 : 홍재희 (k-lan@klan.kr)

전북 완주군은 고산휴양림 일대의 자연경관을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으로 확대 조성키 위해 ‘산림복지지구’ 추진에 나선다.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고산면 고산자연휴양림 672ha를 산림청에 ‘산림복지지구’로 신청키로 했다.

 

산림복지지구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자원을 활용한 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숲길,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완주군은 8월로 예정된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휴양·치유숲길 조성, 레져스포츠길, 자생식물원 조성, 탐방로 및 야외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산림복지시설 조성에 투입되는 350억원의 예산을 산림복지지구 선정 시 받게 되는 50%의 국고지원과 지방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반창원 완주군 산림자원팀장은 “삼림복지지구지정 추진은 고산자연휴양림을 산림복지거점지역으로 육성해 급증하는 산림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분산적으로 제공하던 산림문화·휴양, 치유 및 교육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자연휴양림과 산림교육센터를 비롯해 에코어드벤처와 같은 레포츠 시설이 이미 조성돼 ‘산림복지지구’ 선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