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암고 총동문회 골프대회’가 16일 익산 웅포면 베어리버 골프리조트에서 동문골퍼와 은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동암고 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골프대회는 동문 아마추어 골퍼와 은사들이 함께 참여, 선후배와 사제 간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암고 총동문회는 또 지난 2014년부터 동문골프대회를 해마다 개최, 행사수익금과 후원금 등을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동암고등학교 총동문회 김강훈 경기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암 그대들이 옆에 있어 행복했고, 동암 그대들이 옆에 있어 든든했고, 동암 그대들이 옆에 있어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동암인들의 영원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암고 총동문회 윤정철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들과 함께 교류를 나누며 동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참가하신 동문들을 보면서 모교를 사랑하고 동문을 사랑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시는 동문들이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