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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 주민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임실군 향토문화유산 등 임실군 역사 '한 눈에'

작성일 : 2017-05-29 14:01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전북 임실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지역문화보존을 위한 문예활동을 펼쳐나갈 임실문화원의 문이 열리면서 향후 군민들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임실문화원은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통해 부지면적 1,864㎡에 건축연면적 1,679.83㎡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140석의 강당과 상설전시실, 수장고 등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이, 3층에는 향토사자료실과 향토사 연구실, 문예교실 2개실이 조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옛 부터 조상들이 사용해 오던 생활용구를 중심으로 점차 잊혀져 가는 옛 문화재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임실군향토문화유산 유형 제1호인 임실현읍총병풍을 비롯한 임실군지, 조선환여승람 등의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음은 물론 임실문화원의 60년간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향토자료실과 연구실에서는 지역에 관련된 더 많은 자료 발굴을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군은 향후 임실문화원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군민들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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