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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여행객 증가하는 5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예방 중요

작성일 : 2017-04-28 09:12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질병관리본부는 5월 연휴 대비, 국내 및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우리 국민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어,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설사감염병)의 발생도 높아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씻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5월은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및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홈페이지 (http://www.cdc.go.kr)를 통해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설사감염병, 모기매개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예방접종 및 예방약을 처방받고, 방문 중에는 손씻기․기침예절․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모기회피방법 등을 시행해야한다.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검역관(입국 시)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해외여행 후 발생한 감염병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한 병원은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우리 국민이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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