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으로 광주천과 영산강변 자전거길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자전거 통합서비스센터로 자전거와 안전장구 무료 대여 및 수리, 안전교육, 자전거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광주천변 3곳(용산교, 중앙대교, 동천교)과 영산강변 5곳(첨단교, 산동교, 어등대교, 극락교, 승촌보)에서 운영된다.

특히, 거점터미널에는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자전거와 안전장구 무료 대여는 동천교, 첨단교, 산동교, 극락교 등 4곳에서 이루어진다.

김남균 광주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리 등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거점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청과 거점터미널 등 공유자전거 대여소에서 안전 장구도 대여하므로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헬멧 등을 착용하여 평소에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