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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을 꿈꾸던 ‘이집트 미라’ 한국에 온다

울산박물관 5월2일~8월27일 해외특별전 ‘이집트 보물전’ 개최

작성일 : 2017-04-26 06:19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고대 이집트인들이 영원한 삶을 꿈꾸던 다양한 미라와 장례의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집트 보물전’이 울산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이집트 문명을 담은 2017년 해외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를 기획 전시한다.

 

울산박물관과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미라를 비롯해 사후 세계를 추구하는 조각과 장신구 등 229건이 전시된다.

 

전시는 이집트인의 사후 세계에 대한 의식을 읽을 수 있는 총 6부로 나눠 구성됐다.

 

제1부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에서는 이집트인들에게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신화를 중심으로 한 신들의 조각상을 만날 수 있다.

 

제2부 ‘영원한 삶과 미라’에서는 영원한 삶은 죽은 사람의 몸이 보존되어야만 가능했다고 믿었던 이집트인들의 관과 미라가 소개된다.

 

제3부는 ‘영원한 삶을 위한 껴묻거리’를 주제로 사후세계에서도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보석 장신구와 화장도구, 음식을 담았던 항아리, 하인처럼 부릴 수 있는 인형 등이 전시된다.

 

제4부에서는 ‘부와 명예의 과시, 장례의식’을 만날 수 있고, 제5부 ‘신성한 동물들’에서는 동물숭배의 모습을, 제6부 ‘영혼이 깃든 동물미라’에서는 신성시 했던 동물미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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