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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송단비 '트로트'로 아시아시장 진출

완벽한 에스라인으로 부르는 타이틀곡 '엄머' 들어보니 신나네

작성일 : 2017-04-07 14:51 작성자 : 정지혜 (sks6351@klan.kr)

레이싱 모델 송단비가 지난해 8월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국내 데뷔를 마치고 이번엔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송단비 소속사 케이엠미컴퍼니 이광명 대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방송사 DC7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송단비는 한국에서의 타이틀곡 ‘엄머‘를 인도네시아어로 재녹음하여 발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송단비는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출발하여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 KM&MI Company]


지난해 발매된 앨범 ‘엄머’는 각 음원차트에서 발매 기준 1주일 만에 전 트로트 TOP100 차트에 진입하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엄머‘는 독창성 있는 멜로디와 트렌디한 댄스가 접목되어 송단비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곡이다. 


소속사 케이엠미컴퍼니 이광명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전통 음악 ‘당둣’과 한국의 K-POP을 접목한 ‘K-당둣’으로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올 여름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올해에 발매될 두 번째 신곡은 국민들에게 좀 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밝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송단비는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탤런트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일본어와 중국어도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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