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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2일 달구벌 달린다

1만 4천여명 동호인, 13개국 35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 대거 참가

작성일 : 2017-03-30 16:32 작성자 : 김민화 (k-lan@klan.kr)

명품 국제마라톤대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도는 풀코스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하프코스 등 벚꽃과 함께 도심 속을 달리고, 세계적 수준의 마라토너들이 펼치는 기록경쟁 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1년 하프마라톤으로 시작하여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인증 국제마라톤으로 승격한 대구국제마라톤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 IAAF의 실버라벨을 5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만 4천여명의 육상 동호인들과 13개국 35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엘리트 풀코스 우승자가 누구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지난 대회까지 하프코스는 신천동로 위주로 되어 있었으나 마라토너들의 피로도와 부상위험이 높다는 요구를 반영하여 코스를 변경하여 최적화했다.

 

또 대회 운영차량들이 내뿜는 매연을 없애고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대구’를 알리기 위해 올해 대회부터 선두시계차와 유도차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는 지역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선수들은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거리응원을 통해 대구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었으면 한다”며 “특히, 대회 개최 시민으로서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과 진행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정은 교통통제에 따른 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4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청에서 동인파출소 간 교통이 통제되고, 4월 2일은 새벽 5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구간에 따라 시간차를 두고 통제될 예정이다.

 

 

     (▼참고 : 대회 당일 교통통제 구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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