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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 4일 강릉서 팡파르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 10개국 참가

작성일 : 2017-03-04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첫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 성격의 2017 세계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패럴림픽 빙상종목 전종목이 개최되는 강릉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개의 동계패럴림픽 종목 중의 하나이며,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 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6 세계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리는 등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딛고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제3회 2018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평창패럴림픽데이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 2016년 춘천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세 번째로 4일 낮 12시30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는 국내외 인사의 축하메시지와 에이핑크 축하공연, 체험행사, 경품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 비인기 이벤트인 패럴림픽 종목에 대한 온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성공올림픽의 동력이 된다.”며 시민들의 대회 관람 및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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