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창원, 스포츠센터 등 체육인프라 확충에 316억 투입

지역민 건전한 여가생활, 체력 증진 기대

작성일 : 2017-01-25 15:33 작성자 : 송주헌 (k-lan@klan.kr)

 

 

 

경남 창원시는 올해 총 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스포츠센터, 주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대대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창원시는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성산구 남양동에 성산스포츠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사파정동에는 탁구·배드민턴·족구 등 다목적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연면적 3,300㎡ 규모(지상2층, 관람석 400석)로 건립된다.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2018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의창구 소답동에는 소답주민운동장 조성이 한창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18,010㎡의 부지에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화장실 등이 들어서며,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9월에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의창구 두대동에는 30억 원을 투입해 창원실내수영장 노후 지붕 및 벽면타일 교체, 창원종합운동장 노후관람석 교체 및 콘크리트 단면 보수,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바닥보수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해성이 검출된 주민운동장 및 체육시설 25개소의 인조잔디와 우레탄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고 국비(50%) 지원을 받아 2017년 상반기 중 전면 교체해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의창구 도계동에는 600㎡의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이 계획되어 있으며, 성산구 사파동엔 창원시립테니스장 야간조명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운동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원에는 마산종합스포츠센터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면적 872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스쿼시, 배드민턴장, 요가실, 댄스스포츠, 헬스,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마산합포구 월영동에는 총사업비 40억 원, 2,139㎡의 월영동 체육시설이, 마산회원구 합성동에는 총사업비 45억 원, 11,960㎡의 합성1동 체육시설이 2019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 중에 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에는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호계주민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준공 예정으로, 부지 17,357㎡에 족구장, 축구장 등이 들어서며, 현재 편입토지 전체 26필지 중 25필지의 보상이 완료되었으며 잔여토지 보상이후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진해구 청안동에는 용원국민체육센터가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올 2월 준공하여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면적 2,44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6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용원국민체육센터는 성산스포츠센터, 마산종합스포츠센터와 함께 권역별 스포츠센터 건립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완공 시에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간 균형적인 체육인프라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진해구 이동 주민운동장에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200㎡ 규모의 노후된 인조잔디의 철거, 교체공사를 시행한다.

 

 

(▲사진-안원준 창원시 행정국장 브리핑 장면)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