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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World Club Dome KOREA 2017 준비 본격 돌입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작성일 : 2017-01-25 14:20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EDM(Electronic Dance Music) 행사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 (World Club Dome KOREA 2017)’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월드클럽돔 행사는 독일 EDM 전문 라디오 방송사인 BigCityBeats에서 2013년부터 매년 1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인천시는 아시아 버전의 WCDK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해 10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BigCityBeats, ㈜엠피씨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은 아시아 역대 최강의 DJ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판매된 수퍼얼리버드 티켓(3일권)의 경우, 1차 DJ 라인업만 오픈한 상황에서 단기간에 매진되었을 만큼 국내 EDM 매니아층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DM이라는 장르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20대 이상의 젊은 층들에게 주류 음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 대형 아이돌 기획사들에서도 각종 EDM 페스티벌을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 18일 송도 G타워에서 관내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관내 주요 관광․숙박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행사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행사기간 중 참가자들이 인천에서 최대한, 최적의 서비스로 체류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밤늦게까지 개최되는 행사의 특성 등을 감안할 때  행사기간 전후 약 1주일간 6만여 객실과 DJ 150여명 및 스텝들이 머물 본부호텔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컨셉에 맞게 행사장 전체를 클럽으로 만든다는 점과 KTX와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하는 순간부터 클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사전용 교통수단 서비스 등 타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만의 특징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Asia EDM Award, Asia Music Expo 등 일련의 행사들과 함께 연간 15만여명의 방문객(해외 4만명)을 향후 10년간 인천으로 유치한 메가 이벤트이니만큼 방문객 편의와 재방문율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업체들과 최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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