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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전주천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휴장 기간 중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

작성일 : 2021-01-05 15:4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5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천과 삼천천, 아중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체육시설이 모두 휴장한 가운데 시민들이 천변을 산책하며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깨끗한 천변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각 시설이 휴장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휴장 기간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장사시설, 주차시설, 임대아파트와 운송‧배송 장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착한 소비 선결제 운동, 전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직원들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단체 등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지원하기로 했다.

 

고소작업차량을 활용한 보안등 교체 작업이나 수목 전지 작업 등 사회적 약자 시설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063-239-2521)로 신청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천변 산책로를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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