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희망나눔봉사대가 진안군 백운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희망나눔봉사대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백운면 장애인 A씨 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 씽크대 교체, 배선 정리 등의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1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희망나눔봉사대는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택 리모델링 등 회원들이 보유한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 등은 회원들의 개인 회비로 충당한다.
집수리를 받은 A씨는 “이렇게 봉사단체 여러분들께서 집을 고쳐줘서 고맙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대 회원들은 “말끔하게 단장된 집을 보고 주인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보람과 함께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희망나눔봉사대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포함해 그동안 백운면에서 4번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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