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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지역 각계각층 성금·물품 답지

작성일 : 2020-09-29 10:0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산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의 이웃사랑 나누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명절음식 한보따리 행사를 갖고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30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함께 했다.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가구 55세대에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삼성물류도 올해에도 백미(10kg)100포대를 전달했다.

 

같은날 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담은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했으며, 수송동지역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65가구에 천사누리 군산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함을 나눴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추석을 맞아 잡곡세트와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또 ㈜군장에너지는 추석을 앞두고 소룡동과 미성동에 백미(10kg) 200포를 전달하는 등 해마다 명절 때면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구세군 군산목양원이 회현면에 행복나눔키트 전달 행사를 가졌다. 또 한국전력공사 군산전력지사는 임피면에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날 은파아리울레스토랑도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추석 선물 50세트를 나운3동에 기탁했다.

 

삼학동 소재 남군산교회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에서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날 나운1동 김승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6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나운3동은 저소득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세아베스틸도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백미(10kg) 1,000포를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이날 옥산면에는 한림마을 고승권 농가가 지난해에 이어 수확한 백미(10kg) 7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임피면은 방치된 무연고 묘를 포함해 공동묘지 내 벌초로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동참했다. 신풍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날 홀몸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 떡과 음식을 전달했다.

 

또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반찬과 떡을 나눠주며 따뜻한 정 즐거운 추석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촌동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군산사랑 상품권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군산시 새마을회에서도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약 700세대에 송편 및 명절음식을 나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이라며 “이번 명절에도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욱 힘내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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