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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기부 챌린지, ‘나눔’은 계속된다

‘마르지 않는 쌀통’ 나눔식 갖고 본격 나눔 이어가

작성일 : 2020-07-08 15:4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대학교가 총학생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특별한 기부 챌린지 ‘마르지 않는 쌀통’ 나눔이 본격화되고 있다.

 

8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시작된 기부 챌린지 ‘마르지 않는 쌀통’ 첫 나눔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에 들어갔다.

 

군산대학교는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의한 사회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부 챌린지를 “마르지 않는 쌀통”을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를 통한 기부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쌀을 구입,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이를 전달하는 선순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 중 일부로 2kg 단위의 쌀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서 구입하여 흥남동, 신풍동, 오식도동 외국인 근로자 쉼터 등에 대용량 쌀통을 설치한다.

 

1주일 단위로 해당 지역 내 4~5곳에 마르지 않는 쌀통(대용량 수납함)을 설치하고, 2kg들이 쌀 30포대씩을 배부하여 필요한 주민이 필요에 따라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부챌린지에는 80여 명이 참여했고, 430만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금됐다. 군산대학교는 기부챌린지를 9월 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곽병선 총장은 “이 챌린지가 작은 정성으로 시작되었지만, 참여하는 분들이 모두 따뜻한 진심을 담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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