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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장학금 행렬에 무주군 “힘 받네”

무주 농협 3백만원·단천회 2백만원 기탁…올해만 7500만원

작성일 : 2020-06-02 15:2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하는 출향인사와 지역단체 등의 장학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09년 출범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은 지금까지 88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은 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관내 중학교 졸업 후 관내 고교 입학 신입생에겐 20만원이 주어진다. 또 관내 고교 출신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급이 지원된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알려지면서 지역단체와 출향인사의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이 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만 7,500여만원에 이른다.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도 2일 장학금 기탁 행렬에 합류했다. 무주농협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300만원을 재단에 쾌척했다.

 

친목 모임인 단천회(회장 박경룡)도 이날 회원들의 성의를 담은 200만원을 장학재단에 내놨다.

 

황인홍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업과 진로를 뒷받침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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