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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문화사회 문예진흥원 김동진 이사장, 코로나 19 극복 ‘나눔실천’

지역 제조업체 제품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속옷 기부

작성일 : 2020-04-27 10:34 작성자 : 양승수 (klan@daum.net)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김동진(사진) 이사장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주지역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전주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군데를 방문해 팬티 6,500벌, 티셔츠 9,200벌 등 속옷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들에게 적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펼치게 됐다”면서  “비록 이번 기부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과 시민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만큼 소중하게 쓰여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구입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지역내 많은 제조업체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그곳의 제품들을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됐는지 업체들은 저렴하게 물건을 제공해 주셨고, 추가적으로 온정의 손길도 보내 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이들 생산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수제 마스크 4.7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들이 모두 모아져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이사장은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과 민주평화통일 전북지역회의 기획·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매년 5천벌 이상의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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