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로 사회복지시설과 돌봄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이 불가피한 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린 사회 취약계층들은 끼니를 때우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개학 등 잠정적으로 강제로 등교가 막힌 청소년이나 돌봄센터 학생들은 더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타리클럽(회장 오기탁)은 22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백미와 라면,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휴업 장기화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오기탁 회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뿐만이 아닌 지역 모든 취약계층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생필품 전달을 비롯해 집 고쳐주기, 김장 봉사활동,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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