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타리클럽(회장 오기탁)이 회원들과 2019년을 뒤돌아보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과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래는 송년주회를 열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다사다난한 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물론 물품(쌀‧난방유‧생필품) 전달, 집 고쳐주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문화체험 제공 등을 추진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훈훈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송년주회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품행이 바른 학생 7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학생들이 모범적이고 윤리적인 성인이 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오기탁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송년주회를 맞아서 기쁘다”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면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