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6일 김해형강소기업협의회(회장 강호철)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00개 강소기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선정된 20개사들이 김해형강소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강호철 회장은 “김해형강소기업으로 첫 회에 선정된 만큼 기업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야 할 뿐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형강소기업이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면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