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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학생들, 여름방학 맞아 봉사활동 구슬땀

전북지역 시골마을 순회하며 전기 개보수 작업 펼쳐 어르신들 환한 미소

작성일 : 2019-06-21 17:37 작성자 : 김복산 (bogsan@hanmail.net)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전기과,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21일부터 시작된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지역 시골마을을 찾아 재능기부 나눔 운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장안섭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 7명과 전주비전대학교 전기과 김창현 학과장을 비롯한 학생 및 교수 23명, 미용건강과 김은영 교수 등 학생 19명 등 60여명은 진안군 가막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6개조로 나누어 30여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한 전주전대학교 전기과 봉사팀은, 콘센트 추가설치, 두꺼비집 점검 등 노후 불량시설에 대한 개·보수작업을 비롯해 밝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노인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일상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미용건강과에서는 농사에 그을린 어르신들의 피부와, 발마사지, 이발을 비롯해, 네일케어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의 시간을 마련해드렸다.

 

장안섭 전북도회 부회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각 가정마다 전기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의 어르신들이 전기안전사고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인솔한 전기과 김창현 교수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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