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도는 춘천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들의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23일 집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TV 2대와 공기청정기 2대, 기타 생필품 등을 기증했다.
이어 가구 정리와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으며 자주 하기 어려운 이불, 카페트, 옷, 커튼 등을 세탁했다.
또한 정형외과, 치과, 내과, 약 처방 등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무료 배식을 실시했다.
특히 주거와 아파트 단지의 환경 정화를 위해 텃밭 잡초를 제거하고 집안 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춘천을 비롯해 18개 시군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뉴스
핫 클릭
시선집중
이슈&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