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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고성 화재 현장서 봉사활동

우정 클럽 고성로타리클럽 회원 피해에 성금도

작성일 : 2019-04-15 17:2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고순임)이 화마의 상처가 깊은 고성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케 했다.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가 큰 고성 지역을 방문,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분리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진달래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와 함께 우정 클럽인 고성로타리클럽 회원들도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을 모아 고성로타리클럽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재민들을 위한 많은 물품이 답지하고 있지만 노인들에게 라면보다 즉석밥 등이 필요한 것 같다”며 “가급적이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또 “옷이나 운동화 같은 물품의 경우 버리기 직전의 것도 포함돼 있어 자칫 이재민들을 두 번 울리는 꼴이 될 수도 있다”며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연탄‧쌀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부,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어르신 식사 대접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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