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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에 행복찬 나눔

주 1회 음식 전달,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해소

작성일 : 2019-03-08 17:56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찬 사업은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국과 밑반찬을 나누는 것으로, 주 1회 음식을 배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특화 사업이다.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8일 행복찬을 직접 조리, 만들어진 국과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한 번씩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주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려운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사업과 별개로 상‧하반기 1회씩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준비, 어려운 이웃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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