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타리클럽(회장 임영택)이 지난 가을 관광철 환경정화에 이어 추운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최근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운주군 소재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의 보금자리인 운주베데스다의 집을 방문,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주기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체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을 담그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임영택 회장은 “사회의 나눔 문화가 점점 위축되는 요즘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린로타리클럽과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지원하고 학교와 결연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끊임없이 지역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