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복지사업에 매월 280여만원 기부
작성일 : 2018-09-05 17:5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안동시 공무원들이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연달아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착한일터는 임직원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으로서 직장 내 직원 5명 이상이 매달 5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기부문화 확산 운동이다.
시는 본청 4실 3국 1단, 24개 읍‧면‧동사무소, 10개 사업소의 공무원 490여명이 가입해 매월 280여만원, 연간 3300여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된다.
시는 5일 안동시청 현관 앞에서 착한일터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나눔과 참여 문화의 확산을 다짐했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 공무원들의 정기적인 나눔 실천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직장인들의 나눔 문화와 기부 문화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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