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에 지문 사전등록…신속 대응 가능
작성일 : 2018-04-18 14:06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안양시는 지난 16일 만안경찰서와 ‘치매 어르신 실종 제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지문 사전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치매사업 추진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동안경찰서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를 방문해 손쉽게 지문 사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문을 사전에 등록하면 치매 노인이 길을 잃었을 경우 경찰 시스템에 등록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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