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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 “청년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

27일 농협전북본부장 이임식 앞서,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으로 공식일정 마쳐

작성일 : 2019-12-27 15:33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이 27일, 이임을 앞두고 전북 대표 청년 농업인을 초청하고 소통한 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농협중앙회 상무로 승진한 유 본부장은 청년이 주도해야만 미래 농촌이 살고, 농협이 살 수 있는 평소 지론을 갖고 있다.

 

이에 전북농협본부 마지막 업무도 청년들과의 소통과 격려의 자리로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그는 청년들과의 소통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북농협 본부장으로서의 공식 행사를 마감했다.

 

이날 유 본부장은 전북도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자인 장수발효사랑영농조합법인 안다섬 대표를 비롯해 부안 슬지빵소 김슬지 대표, 주식회사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를 초청했다.

 

그리고 이들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정부와 농협의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현’과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로써 전북농협은 2019년 농가소득 증가율(28%) 1위와 쌀 생산조정제 사업(7,927ha) 1위,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를 위한 농민신문 정보 활용 1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 초대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5관왕을 석권했다.

 

한편 그는 지속적인 농업 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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