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공로자 등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시흥시 시민대상에 월곶어시장 정부귀 상인회장이 뽑혔다.
경기도 시흥시는 20일, 2019년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시민대상 수상자로 정씨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민대상은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시흥시의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1달 동안 접수된 28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민대상에 정부귀 월곶어시장 상인회장, 최우수상에 박종식 대야동 주민자치회 회장, 우수상에 이광재 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각각 수상한다.
대상을 받은 정부귀 회장은 월곶포구축제 개최, 월곶해안로 환경정비활동, 적십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의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다다마을관리기업 설립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의 이광재 상인회장은 외국인 상인회와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다문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와 결식아동 3사랑 밥터 운영 등에 헌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5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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