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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진규 옹기장, ‘2019 지역명사’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19 지역명사 선정사업’에 울산에선 최초

작성일 : 2019-05-16 11:21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명사’가 나왔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된 ‘2019 지역명사 선정사업’에 허진규(54세) 옹기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명사 선정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2019년은 각 시·도 및 전문가로부터 전국적으로 24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6명만이 선정됐다.

 

허진규 옹기장(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은 초등학교 재학 당시 옹기업에 입문 40여 년간 옹기제작 외길인생을 살아왔으며 현재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골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동부산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남원국제도예캠프 초대작가(2018), 헝가리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작가(2018) 참가 등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6명의 명사들에게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진규 옹기장은 ‘외길인생 옹기장이의 40년 옹기이야기’를 주제로 인생체험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허진규 옹기장의 지역명사 선정을 축하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울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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