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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복지 사업 강화할 터”

민물장어양식수협 이성현 조합장 4일 취임

작성일 : 2019-04-04 12:0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민물장어양식수협 제9대 이성현 조합장이 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성현 조합장은 이날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합을 건설해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조합원 복지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조합장은 1955년 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나 목포과학대학교를 졸업 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정책 최고과정을 이수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이 일심단결하고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갖고 협력과 상생의 기치로 무장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라며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좋은 어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흥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 장흥군청 해양수산 조정위원, 장흥군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양만수산업협동조합 이사,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운영위원장,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등을 지냈다.

 

현재는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민‧가사 조정위원, 정남진장학재단 설립자 겸 이사장,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삼산양만장 대표, 주)두레건설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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