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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 쌍방향 소통 조직문화 만들겠다’

취임식 대신 현장에서 업무 시작한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작성일 : 2019-04-02 16:20 작성자 : 김복산 (bogsan@hanmail.net)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으로 전북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취임한 김천환 제9대 전북개발공사 신임 사장은 취임식 대신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임기가 시작된 이날 김 사장은 혁신도시 에코르2단지와 신축중인 만성에코르 1단지 사업현장 등 공사 관리운영 중인 아파트단지와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 등 임대아파트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사장 첫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이날 주민들과 현장 직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신임 김 사장은 평소 소탈하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성격이다. 이에 취임식 대신 현장 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월례회의 자리에서 “도내 주택수요에 맞는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공사 중요정책 결정에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22일 전북도의회의 사상 첫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장으로 취임한 주인공이다.

 

이 때문에 전북도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청문회가 진행됐었다.

 

검증 결과 도덕성이나 윤리성에 별다른 흠결은 없다는 결론을 받고 사장직에 취임했다.

 

전북도의회는 김 신임사장에 대해 “개발공사 사업과 전북의 당면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능력이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검증결과 공직생할 35년 동안 충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했다.

 

더구나 징계사항이나 범죄경력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행적을 종합 평가받았고 도덕성과 윤리성에 별다는 흠결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정읍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전주시 건설교통국장과 완산구청장,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등 행정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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