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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표 소방장, 축구장서 심폐소생술로 환자 살려

환자 자녀, 소방본부 홈피에 감사글 뒤늦게 화제

작성일 : 2019-03-26 09:5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소방서 소속 이중표 소방장이 조기축구 중 갑자기 쓰러진 정모씨를 살려낸 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대전시 동구 가양중학교에서 정모씨가 심정지로 쓰러졌고, 그 장소에서 준비운동을 하던 이중표 소방장이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이날 이 소방장은 119에 신고 요청을 하는 즉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진행,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상황을 해결했다.

 

정모씨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큰 후유증 없이 회복돼 일상생활로 돌아와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담은 환자의 자녀가 지난 13일 대전시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중표 소방장은 “어떤 소방관이라도 쓰러진 환자를 보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무사히 회복해서 다행이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방장은 아름119안전센터 부서에서 화재 진압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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