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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미 주무관, 광주시 9월의 혁신영웅 됐다

구내식당 건강 식단 개발‧관리 공로

작성일 : 2018-10-01 15:0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14년 동안 공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위생을 기본으로 실천한 광주시 자치행정국 총무과 황정미 주무관이 9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공무원 제도는 남다른 열정과 혁신으로 시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를 존경하면서 모범으로 삼아 혁신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청 구내식당 영양사로 근무하는 황정미 주무관은 14년 근무 기간 동안 1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며 양질의 식단 운영으로 공무원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매주 2~3회 시장조사를 통해 품질, 신선도, 가격, 생산지 등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식재료를 광주에서 구매,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음식 재능 기부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계절에 맞는 맞춤형 밥상을 만들기 위해 건강을 생각한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잇따라 발생하는 요리법 문의로 인해 최근에는 식단표에 요리 정보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황 주무관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으며 내 몸이 건강해야 남도 돌볼 수 있다”며 “이 상은 땀 흘려 함께 고생하신 조리사님, 조리원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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