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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승호 경제부시장 3일 취임

"경제성장과 시민행복 함께 가는 대구 건설“ 각오

작성일 : 2018-08-02 17:5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이승호(59) 前 ㈜SR대표이사가 3일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취임한다.

 

이승호 신임 경제부시장은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시청사를 돌며 간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대구 민생경제 1번지인 서문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 돼지국밥으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서민경제를 아우르면서 첫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경제부시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 반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등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에 대한 폭 넓은 안목과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SR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경제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 가는 글로벌 선도도시’ 대구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토교통부 간부 출신으로 민선 7기 공약 1호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일자리가 있는 혁신 성장 경제 실현을 통해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제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자세다.

 

한편 그는 경북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해 대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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