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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이희준‧함종현팀, 국제과학기술대회 ‘본상’

애플리케이션 ‘뉴럴액션’ 작품으로 수상 쾌거

작성일 : 2018-05-21 10:1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2018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희준(동안고등학교 2학년)‧함종현(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팀의 ‘뉴럴액션’ 작품이 로봇‧지능형기계 분야에서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고교생 대상 과학 관련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ISEF는 1950년에 처음 개최돼 매년 75개 이상 국가 18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ISEF에는 한국이 로봇‧지능형기계, 물리, 화학 등 10개 분야 20개 팀 42명이 참가했다.

 

이희준‧함종현 학생은 루게릭병 등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들이 눈동자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선 추적 기반 애플리케이션 뉴럴액션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팀에서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거뒀다.

 

두 학생은 2017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2월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ISEF 2018에 참가하게 됐다.

 

 

두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하고 소통하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새로운 길을 걸어갈 용기를 받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채워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은 ‘상업용 건물의 지능형 창문닦이 로봇’으로 호주의 고든무어상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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