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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 남원 알린다

지역 위상 높일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

작성일 : 2020-07-22 15:4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문화에 한복을 입힌다는 슬로건으로 유니크한 한복을 제작하는 김리을(본명 김종원) 한복정장 디자이너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는 ‘리을’이란 브랜드를 론칭해 그의 시선에서 한복을 바라보고 그의 방식대로 표현해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브랜드 론칭 후 100일 만에 단독 패션쇼를 진행,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을 알리고 있다.

 

그가 재해석한 한복의 경우,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신선하게 받아들여져 K-한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시는 김리을 디자이너를 남원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남원시 출신으로 패션계에서 한복 정장을 알리는 데에 주력 중이다.

 

위촉 임기는 총 3년으로, 그는 남원을 알릴 국‧내외 활동과 관광, 문화, 지역 축제 홍보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홍보대사는 시 조례에 의거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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