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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호 명장에 미용인 서선민씨 선정

25년 한길 인생 서씨, 첫 명장 영예

작성일 : 2020-07-02 15:2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지역 숙련 기술자를 우대하고 명맥을 잇기 위해 도입된 전북 정읍시 제1호 명장에 미용인 서선민씨(53)가 선정됐다.

 

정읍시 명장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헤어라인 대표 서씨를 제1호 명장으로 뽑았다.

 

정읍시는 이에 따라 2일 첫 정읍시 명장에 뽑힌 서씨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서 명인은 헤어라인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를 겸하고 있다.

 

지난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획득은 물론 이·미용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서 명장은 또 국제 기능경기대회 평가전 심사와 이용사·미용장 감독활동, 출제위원,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 부회장, 총괄기술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미용인으로서 25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서 명장은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와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명장에게는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300만원의 연구 활동비가 지원된다.정읍시 홍보책자와 홈페이지 등재 등의 혜택도 따른다.

 

한편 지역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 명장 선정 및 육성 지원사업’을 도입, 올해부터 해마다 명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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