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의회 제331회 정례회가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정례회에는 2016년도 특별회계 추경예산안 및 소각자원센터 위탁안, 탄소산업 관련 안건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박현규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경신 의원의 전주시 문화의집 민간 위탁 운영의 문제점과 오평근 의원의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에 관련된 후속대책에 대한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경신 의원은 “문화의집이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수가 다른 동에 비해 월등히 적다는 것을 보아도 효율성이 맞지 않다”며 문화의 집 운영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오평근 의원은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에 따른 후속대책에 대한 문제점을 발언하며 슬로시티 관련 마스터플랜 조속 수립 및 관광객 위한 대규모 주차장 조성, 원 주민 자치행정 개편 사항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논의되는 2016년도 1차 추경예산안은 1천 2백 16억원이 증감된 1조 4천6백 19억원으로 시의회에서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