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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대비, 전북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문승우 도의원, 도정질문서 주문

작성일 : 2021-10-07 15:25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고향사랑기부제(일명 고향세) 시행을 앞두고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전북만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라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문승우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7일 열린 38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고향기부제가 시행될 경우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제도 정착과 전라북도에 많은 기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전략, 답례품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어 “광역시·도 뿐만 아니라 시·군 에게까지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도내 시·군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는 답변에서“기부금 접수, 답례품 제공, 세액공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등 일본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 하겠으며, 전북형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 일부 기관에서 채용의무화 대상의 예외사항을 악용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며, 이러한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시도와의 협력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늘리기 위해 원서 접수 시부터 지역인재로 응시할 인원들을 따로 구분 모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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