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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7일 일정 마무리

제3차 추경예산 등 부의안건 17건 처리

작성일 : 2021-09-07 15:0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간담회와 현장방문, 정부 2차 추경 대응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김중신·우종삼·김경구 의원의 조례안 등 17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 13건, 수정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심의했다.

 

또한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6455억 7900만 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6억 166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 6449억 624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추석 전 상생 국민지원금 적기 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2차 추경 반영사업 대응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지방채 조기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지숙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68년간 지속되어 온 정전체제를 종결하는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또 배형원·설경민·서동완·김중신 의원 등 4명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연극은 종합예술이며,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를 가져야 하는 예술의 영역으로 군산에서도 군산연극예술인들의 열정으로 시민문화 향유권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설경민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군산 현대중공업은 가동이 중단된지 4년이 넘도록 대안 없이 기약 없는 재가동 협의만 하고 있을 뿐 국회의원은 로드맵이 있다 하고 시장은 불가능하다는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군산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서는 동일한 방향설정을 가지고 정치적 역량과 행정력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서동완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군산시 폐기물 관리조례’개정은 물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곧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켜낸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주지시켜 시민 의식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중신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나무는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회적 행동, 정신건강, 미세먼지 방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타지자체에서는 자기 지역에 있는 보호수를 잘 보존하여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있다며 군산에도 200년에서 600년된 18그루의 보호수를 잘 이용해 아름다운 보호수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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