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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윤리특위 구성 욕설 의원 징계 논의

윤리특위구성 결의안 등 채택 뒤 제237회 임시회 폐회

작성일 : 2021-09-07 13:20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동료 의원에 욕설을 퍼부어 파문을 일으킨 A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

 

익산시의회는 7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수연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리특위는 박철원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해 모두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A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 및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A의원은 지난 2일 상임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간담회 문제를 놓고 논의를 벌이다가 동료 의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의회는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탈레반 아프간 여성 탄압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 아프간 여성과 소년들이 비인도적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순주 의원 – 익산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필요 ▷박철원 의원 – 익산시의 배수시설 체계적 재검토로 상습 침수구역에 구체적인 복구계획 수립 촉구 ▷임형택 의원 – 논산IC 하나로 개통에 따른 교통적체 해소 위한 연결도로 개설 및 부실한 인도 보수 필요성 등에 대해 발언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237회 임시회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지원과 국민지원금 지급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 7,277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 42건(의원발의 34건) ▶동의안 3건 ▶2021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4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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