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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부의안건 심의 의결

작성일 : 2021-04-27 14:1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7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군산시의회 포상 조례안’, ‘군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등 26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8건의 간담회와 6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군산시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또 나종대·정지숙·최창호·서동완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나종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본부를 중심으로 익산지사와 정읍지사 2곳이 현재 운영되고 있어 군산시민들은 임대문의와 상담을 임시 출장소에서 일주일에 딱 하루 받고 있는 실정이며, 당일 상담을 받지 못하면 30Km 떨어진 익산지사까지 가야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조속히 군산지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숙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2019년도 기준 전국 초등학교 중 1.1%인 70개교만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산지역 또한 57개 초등학교 중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한 군데도 없어 생존수영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창호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의 산업구조 비율로 보았을 때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이 전체의 47% 정도로 경제활동인구 중 자영업자의 비중은 33.4%로 한국 평균을 넘는다”며 이들의 성공을 위해 기업들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의 이상적인 관계 형성, 고용의 구조적 문제 해결, 예비창업자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과 정보제공, 기존 상권보제도 마련뿐 아니라 군산시 공공플랫폼 개발과 서비스제공 및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동완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제202회 1차 정례회 5분 발언과 223회 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군산시의 교통환경점검에 대해 질의했을 때 시장님께서는 답변으로 양방향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통행 지정과 홀짝제 구간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지만, 교통행정과로부터 받은 최근 2년 동안 자료를 보면 신설된 홀짝 주차장은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조성되지 않았으며, 일방통행 지정은 한밭로 일원이 전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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