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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전북 상용차 위기극복 대책마련 촉구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후 임시회 폐회

작성일 : 2021-02-25 14:0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기극복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의회는 25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북 상용차 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상용차 시장 위축에 따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또 위기 극복 대책으로 △ 민·관·정 협력체계 확립 △ 현대자동차측의 전주공장으로 생산물량 이관과 R&D투자 확대를 통한 생산물량 확보 △현대자동차 노조의 노사상생방안 적극 참여 △노·사·민·관·정 합심으로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제시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이어온 제258회 임시회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2020회계연도 완주군 결산에 대한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군의원 1명, 회계사 1명, 전임 공무원 3명으로 구성하고, 결산검사대표위원으로는 윤수봉 의원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 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예산집행에 대해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한다.

 

폐회에 앞서 김재천 의원의 ‘15만 자족 도시 특단의 대책 있나’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임귀현 의원 ‘완주의 자랑스러운 항쟁의 역사 동학농민혁명 의의 계승, 발전시켜야’, △윤수봉 의원 ‘문화도시 완주,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야 할 때 ’, △소완섭 의원 ‘과감한 구조조정 통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 촉구’, △서남용 의원 ‘보은매립장 이적처리를 위한 별도 기금 조성 방안 촉구’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재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업무보고 청취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선배·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인 태도로 보고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했으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적사항 및 제안사항을 올해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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