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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떠난다면, “43%, 양질의 일자리 부족”

임형택 익산시의원 설문조사 결과 분석

작성일 : 2021-01-05 15:2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익산시민이 만약 익산을 떠난다면 양질의 일자리 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3.7%를 차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시 주요현안 시민의견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익산을 떠난다면 그 이유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43.7%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꼽았고, 열악한 환경문제 17.2%, 문화체육 등 인프라 부족 9.1%, 복지서비스 미흡 2.8%, 출산 및 보육환경 미흡 1.2% 등이 뒤를 이었다.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공 시민 전입장려금과 관련, 필요하다(19.3%)보다 불필요하다(61.4%)는 인식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등학생 주소 전입 시 기숙사비 지원사업도 필요하다(29.2%)는 의견보다 불필요하다(45.7%)는 부정적 시각이 더 많았다.

 

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시설물로 응답 시민의 41.7%가 주차공간 확대를 꼽았다.

 

다음으로 문화 및 공연공간 확충 16.7%, 녹지공간 확충 11.1%, 휴식 및 대기공간 확충 8.3%, 회의 및 교육공간 확충 5.9% 등의 순이었다.

 

익산시와 시민이 소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다중응답 분석 결과 핸드폰 문자가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카카오톡 27.6%, 페이스북 11.2%, 현수막 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자나 카톡으로 시의 정책이나 정보 전달 주기는 알릴 내용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46.5%, 1주일에 1번 25.6%, 2주일에 1번 12.5%, 1개월에 한 번 13.5%로 나타나 수시로 정보를 보내주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임형택 의원은 “앞으로 주요현안 및 정책 관련해서 정기적으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해 공론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며 “모아진 의견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임형택 익산시의원 블로그(http://blog.naver.com/human94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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