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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공공기관 유치 지원 특위 본격 가동

특위 위원장에 조동용 의원, 선임 활동 시작

작성일 : 2020-10-05 15:55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전북도의회 ‘지역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공공기관 유치 특위)’가 5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기관 유치특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조동용 의원(군산3), 부위원장에 박희자 의원(민주 비례)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1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활동을 가진 바 있다.

 

도의회는 최근 중앙정치권에서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을 적극 논의하는 움직임과 관련, 지난달 16일 ‘지역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한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위원은 조동용(군산3), 김정수(익산2), 나인권(김제2), 두세훈(완주2), 박희자(비례대표), 오평근(전주2), 이병철(전주5), 진형석(비례대표), 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제1차회의에서 위원장은 조동용 의원, 부위원장은 박희자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위원들은 2단계 공공기관 이전 및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대응해 전라북도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 공공기관 유치 방향을 담은 활동계획을 채택했다.

 

첫 행보로 10월 중에 혁신도시 이주 임직원들을 만나 개선이 필요한 정주 여건,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간담을 갖고 공공기관 유치전략에 반영키로 했다.

 

조동용 위원장(군산3)은 “최근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른 1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16년 만에 완료되었지만, 아직도 수도권 초집중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 역시 2단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인구분산과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점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 혁신도시를 비롯한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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