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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기차 좌초 위기, 적극 대처를

박용근 전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서 주장

작성일 : 2020-07-16 16:3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형일자리사업의 핵심인 명신의 전기차 생산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어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거 없는 낙관보다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검토, 냉철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들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명성이 지엠대우 군산공장을 인수, 전기차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명성은 또 전기차 생산을 위해 중국의 바이튼와 위탁생산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바이튼가 자금난으로 가동중단에 들어가면서 내년 4월부터 전기차 양산에 들어가려던 명성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던 담당자들은 제대로 된 상황파악이나 했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담당자들은) 중국 난징시가 바이튼에 2조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망하게 둘 리가 없다는 낙관적인 말만 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특히 좌초위기의 전기차 상황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판단해 전북 자동차 발전을 위한 명확한 방침을 다시 세울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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