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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최

3일간 일정, 15건의 부의안건 처리 예정

작성일 : 2020-07-14 15:5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14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부의안건 15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자·서동완·배형원·김중신 등 4명의 의원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영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7.7%에 달한다”고 전제한 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희망 노인은 64.9%인데 비해 실제 참여 노인은 7.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군산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안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동완 의원은 “오식도동의 물류지원센터와의 중복 투자 등을 이유로 시의회가 지난 임시회에서 부결시켰던 제2의 중소물류센터 사업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다시 이번 회기에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또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배형원 의원은 “군산 문화예술의 현황을 계측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과 전북도내 및 지방정부 간의 활발한 문화예술의 교류사업이 펼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어 “군산시만의 독창적 국제문화교류방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문화의 창의적 정체성 확보와 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융·복합이 가능한 기획능력을 발휘해 산업화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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