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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정길수 선출

29일 임시회 열어 부의장엔 김영일 의원

작성일 : 2020-06-29 14:3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제8대 군산시의회의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4선의 정길수 의원(민주당·라 선거구)이 선출됐다.

 

군산시의회는 29일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의장에 단독 출마한 정길수 의원이 전체 의원 22명 중 19표를 얻어 의장에 뽑혔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김영일 의원(민주당·다 선거구)이 역시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져 전체 의원 중 18명의 선택을 받아 부의장에 올랐다.

 

후반기 각 상임위원장은 30일 열릴 예정인 제2차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상임위원장까지 선출되면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정길수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고 군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의장단과 의원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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